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함께 했다.
김영철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 함께 탑승해 독일로 향했다. 그는 G20에 앞서 독일에서 열리는 재독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철은 자신이 발표한 싱글 `따르릉`으로 축하 공연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단상 위에 올라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재독 동포 오찬 간담회는 독일 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벤트다. 김영철은 전 KBS 아나운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독일로 떠난 김영철을 대신해 박성광이 스페셜DJ로 투입했다. 이에 박성광은 6일 방송에서 "(김영철의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처음엔 믿지 않았다"며 "앞으로 2주간 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농담스레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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