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레드벨벳 7월 가요계 '역대급' 컴백…"우월함과 상큼함 훔치고 싶다"

입력 2017-07-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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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와 레드벨벳의 컴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그룹 엑소가 7월 컴백을 앞두고 출연 일정 등을 조율하며 준비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컴백과 함께 오는 9일 컴백을 알리며 티저 사진을 공개했던 소속사 후배 걸그룹 레드벨벳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가요계 정상을 위치를 차지한 두 그룹의 7월 컴백 전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선배인 샤이니 태민이 지난 2014년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밝힌 두 그룹을 향한 부러움이 눈길을 끈다.

당시 태민은 "요즘에 레드벨벳이라는 팀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은데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다"라며 "레드벨벳의 상큼함을 훔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엑소 찬열 씨도 키가 커서 너무 부럽다. 엑소 모두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를 발매, 엑소는 레이가 빠진 8인 체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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