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지옥의 불구덩이 2차 예선, “역대급 무대, 반전 속출”

입력 2017-07-07 20:16  



지난 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가 베일을 벗었다.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은 물론, 힙합 1세대, 파워풀한 신예, 절치부심한 재 도전자들까지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쉼 없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net은 2화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예고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7일 방송하는 2화에서는 첫 화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1차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블K, 슬리피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도전자들의 예선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1차 현장예선에 등장, “복수심이 불타오른다”고 선전포고한 의문의 참가자가 조명되며 그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의 ‘꽃’, 지옥의 불구덩이 2차 예선 현장이 새롭게 공개된다. 1차 예선에 몰린 1만2천여명의 지원자 중 이를 통과한 일백여 명의 래퍼들이 새로운 미션을 맞는 것. ‘60초 랩 미션’으로 1분 안에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탈락 버튼을 누르면 무대가 불기둥 아래로 사라지게 되고, 한 팀이라도 탈락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지옥의 불구덩이’ 미션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쇼미더머니’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2화 예고 영상에서 프로듀서들은 센 참가자들의 연이은 등장에 “우리 기준도 지금 많이 높아져 있는 것 같아”라고 흥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지옥의 불구덩이 미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비, 나상욱, 노엘, 트루디, 한해, 보이비, 주노플로, 해쉬스완, 페노메코, 넉살, 이그니토, 피타입 등의 래퍼들이 2차 예선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쥐고 있는 모습도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반전’과 ‘충격’의 결과가 속출한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것.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아직 끝나지 않은 1차 예선현장의 모습과 지옥의 불구덩이 미션의 시작, 혜성처럼 등장하는 슈퍼 루키들의 활약, 그리고 이 안에서 반전과 예측불허의 결과들이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한편, 2화 방송을 앞두고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또 하나의 영상을 선공개 할 예정이다. 과거 시즌4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한 피타입이 이번 시즌에서도 과거와 같은 비트로 재도전하는 모습으로, 과연 이번 시즌에서 피타입은 이전의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3차 예선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신구세대를 아우른 래퍼들의 출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쇼미더머니6’ 2화는 7일(오늘) 밤 11시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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