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한-캐나다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심사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공동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함께 논의 하자"며 "한-캐나다FTA에 대해서 좋게 평가한다. 양국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여 경제관계를 확대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캐나다산 랍스터가 인기가 좋고, 캐나다에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많이 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트뤼도 총리는 "북한문제에 대해 우려가 깊다.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높여가는 동시에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