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의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아이유(본명 이지은)는 9일 방송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대화 중에 "두 분은 아직…자녀 계획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이효리는 "우리 사실은 낳을지 말지 아직 계속 고민 중에 있다"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면 당연히 낳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안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편 이상순에게 "뭘 해야 생기지!"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 말을 듣고 `허허` 웃던 이상순은 "과정이 없다"고 고개를 내저었고, 이효리는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야. 부부처럼 보였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이상순이 나와 맞는 사람"이라면서 "일단 감정기복이 없다. 나는 기복이 심한 편인데, 내가 인기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민감한 만큼 유행을 잘 타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상순이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됐다면서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