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지승준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 ‘폭풍성장한 스타’ 2위에 오른 것인데, 어엿한 훈남으로 성장한 최근 모습이 공개돼 여성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했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에 출연했다. 당시 7살이던 지승준은 배우 강동원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명단공개’에 따르면,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직후 캐나다로 건너가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 가을 캐나다에서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승준의 어머니는 포털사이트 다음카페 ‘쭌스트리’를 통해 아들의 근황을 종종 전했으나, 지난 2월 카페를 폐쇄했다.
폐쇄를 알리는 공지에서 지승준의 어머니는 “준이가 4살인가 5살에 가족들끼리 보려고 만든 카페인데 아이가 다 클 때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계속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리고 할 수는 없다. 이렇게 오랫동안 준이를 기억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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