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86 height=95>
모바일기기 LCD 부품 제조 업체인 유테크가 반도체·OLED 장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용 유테크 대표는 "지난해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온 후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선 기존 적자 사업의 축소 및 이전이 이뤄졌고, 그 결과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 흑자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규 사업으로 추진했던 드론사업과 반도체 및 OLED 장비 소프트웨어, 고경도필름(휘는유리) 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유테크의 본사업이 OLED 및 반도체용 장비 제조 사업으로 급속히 전환중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유테크는 반도체와 OLED 장비 사업에 힘을 쏟기 위해 기존에 투자했던 장비회사와의 합병을 진행하거나 추가 인수 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며, 이 달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김덕용 대표는 "매출부분은 기존 사업에서 250억원, 반도체용 장비와 OLED 장비 사업에서 300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며 "연결 기준 연간 실적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