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초고층의 저주 경계해야"…아파트 높이 제한 고수

이준호 부장

입력 2017-07-12 17: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나라도 초고층의 저주에 시달릴 수 있다"며 "아파트 높이 제한은 배려와 소통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12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고층 건물을 짓기 시작하면 그 경쟁은 끝이 없다"며 "갑자기 나홀로 아파트같이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바벨탑의 예를 들며 "초고층의 저주라는 말처럼 너무 하늘 높이 올라가면 안된다"며 재건축 아파트의 높이 제한 방침을 고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상업지역에서 고층 건물을 짓는 것은 찬성하지만 저층보존지구는 확실히 지키겠다"며 "도시의 다양성과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잠실주공5단지는 고층지대 반경 안에서 상업지역을 개발하고 남은 수익으로 주택은 굉장히 저층으로 지어 아름다운 전망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