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센터입니다. 간밤 유럽, 아시아 마감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유럽부터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옐런 의장이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지수 확인해보시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52% 상승해 12,626선에서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CAC 지수 역시 1.59% 상승해 5,222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출발도 상승이었습니다.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옐런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탄력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옐런 의장은 이날 기준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금리를 너무 많이 올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버버리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3% 올랐고, 프리미어오일은 대규모 유전 발굴 소식에 3% 상승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마쳤고, 일본은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홍콩은 장 중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수 살펴보시죠. 먼저 중국입니다. 상하이 종합지수 3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전날 대비 0.17% 빠지며 3,197선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조정 장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는데요.. 출발도 약세였습니다. 장중 대형주들의 상승 전환 시도가 있었지만,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지며 결국엔 3,200선을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일본 보시죠. 닛케이지수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전날 대비 0.48% 후퇴해 20,098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이유는 엔화 강세였습니다. 더불어 거래량도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홍콩은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장 중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지역 확인해보시죠. 인도 센섹스 지수, 0.18% 오르며 31,804선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베트남 증시는 0.63% 상승해 774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이상 유럽 아시아 마감시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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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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