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49)의 전 남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셰프 G씨가 “결혼한 적이 없다”고 발언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옥소리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했던 스포츠경향은 18일 G씨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G씨가 “옥소리와 결혼한 적이 결단코 없다”고 했다며 G씨는 현재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옥소리가 G씨와의 결별을 두고 ‘이혼’이 아닌 ‘이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탈리아 셰프의 주장이 타당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1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G씨가 지난해 2월 전 남편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며 “한 달 뒤인 3월 17일, 애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옥소리는 “법원이 일주일에 3.5일씩 아이를 보게 해 그렇게 하고 있다”며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두고 G씨와 분쟁중이라고 말했다.
옥소리 이혼(사진=KBS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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