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정상수, 알고보니 외국인도 반한 실력파? 길거리 랩핑 '눈길'

입력 2017-07-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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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가 `술집난동`에 이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래퍼 정상수로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가수 겸 작곡가 바비문은 자신의 SNS에 "외국인 형들 앞에서 새 앨범 들려주는 정상수, 바비문x정상수 - Still 정상수"라는 글과 함께 한 건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정상수가 서울 이태원의 길거리에서 자신의 곡 `Still 정상수`를 소개하며 랩 실력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를 듣던 외국인들 또한 리듬을 타며 그의 랩핑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4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인근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18일 오전 3시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 = 정상수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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