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회동 불참한 홍준표 대표, 청주 수해복구현장 방문 (사진 =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오찬 회동을 앞두고 불참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홍준표 대표께서 청와대 문건들이 쏟아져나오자 이것을 `정치보복쇼`라고 했다. 진짜 보여주기 쇼는 누가하고 있나"라고 반문하며 "정국에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협치에 나서야할때 그것을 거부하고 수해현장으로 간다면. 피해주민들조차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청와대 대신 당직자들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 회동을 불참한 데 대해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 가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FTA 재협상 문제를 꺼내며 "이 문제를 따지다 보면 얼굴을 붉힐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원내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굳이 오라고 하니 못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도 했다.
홍준표 대표 불참 속 여야 4당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갖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정부조직법 개편, 추가경정 예산안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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