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2분기 영업익 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1.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557억원으로 3.5%, 순익은 153억원으로 30.6%감소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고화질(HD·초고화질(UHD) 안드로이드TV 가입자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이 0.3%증가했고, 특히 소비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3만명 증가한 437만명이며, UHD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난 66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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