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최근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다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김병만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이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가운데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척추뼈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만은 현지에서 수술 후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이들은 무엇보다도 김병만의 건강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정글의 법칙` PD들은 김병만의 책임감과 부담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었기에 그의 부상 소식에 대중들은 더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 당시 `정글의 법칙` 백수진 PD는 김병만의 심적 부담감을 공개했다.
당시 백 PD는 "족장님은 고정이니까 새로 오는 멤버들을 받아들일 때 어쩔 수 없는 책임감 때문에 표정이 더 굳어지고 걱정이 많은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세영 PD는 "김병만이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거들었다.
`정글의 법칙`을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병만의 부상 소식에 팬들은 "건강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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