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해5도와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했다.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9시 20분 현재까지 부평 90.5mm, 영종도 85.5mm, 서구 공촌동 61.5mm, 남동공단 1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이날 오전 서해5도·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과 인천시 강화군에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나 축대가 무너지는 등의 비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날씨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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