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라인` 네이마르와 메시, 수아레스 인증샷.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네이마르가 PSG로 간다면 그의 경력은 후퇴할 수도 있다”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면 준하는 클럽이나, 더 큰 클럽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각각 ‘숙명의 맞수’ 레알과 바르셀로나에 몸담고 있지만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언어가 통하고 성격도 비슷해 자주 어울린다는 후문이다. 두 선수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만나 우정을 이어어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3일 “네이마르 아버지가 PSG와 구두로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