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35%나 증가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24%가 늘었습니다.
이로써 씨에스윈드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49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165억원이 기록됐습니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은 베트남 법인의 호주 풍력시장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재개된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2분기 매출에는 비주력분야인 해상 구조물 매출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씨에스윈드는 올 하반기 역시 이미 수주잔고가 1,700억 원을 넘어섰고 베트남 법인의 공장가동률이 올라가고 영국 법인의 해상풍력 타워 공급이 시작되는 등 나쁘지 않다며 견조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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