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세정, 추리女부터 심쿵女까지 역시 ‘갓은호’

입력 2017-07-25 07:42  




김세정이 캐릭터 열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매회 맹활약하고 있다.

김세정(구구단 세정)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 3회에서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의문의 학생 X의 존재를 파헤쳐 누명을 벗으려는 추리녀의 진지한 모습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로맨스녀의 가슴 설레는 모습까지 매력의 끝을 알 수 없는 팔색조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회를 통해 신인 배우로 좋은 인상을 남긴 김세정에게 붙은 ‘갓은호’의 애칭이 빛났던 3회였다.

이날 방송은 금도고 의문의 학생 X와 공범자로 몰린 라은호(김세정 분)가 양도진 교장(김응수 분)의 부름에 나섰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상벌 제도가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졌다.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한국대학교 입시만을 바라본 라은호에게 벌점은 불합격 통지서가 날아온 청천벽력같은 소식. X를 찾아내기만 하면 벌점을 제해준다는 교장의 달콤한 약속에 사건 발생 당시 강당에 없었던 금도고 이사장(이종원 분)의 아들이자 반항아인 현태운(김정현 분)과 엄친아 송대휘(장동윤 분)의 뒤를 밟으며 범인 솎아내기 위한 추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김세정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X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와 고삐를 늦추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열연, 극적 긴장감을 도우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때로는 시청자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앙증맞은 표정과 귀여운 코믹 열연부터 오싹한 기운을 더하는 섬뜩한 연기까지 두루 소화해내며 극적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교장실에 홀로 들어가는 현태운이 의심스러워 쫓아갔다가 휴대전화를 가지러 온 교장으로 인해 좁은 곳에 밀착하게 된 장면에서는 심쿵을 유발하는 라은호만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편한 친구로만 생각해온 현태운에게 흔들리는 듯한 섬세한 눈빛 연기로 감정 선을 발산한 것. 이처럼 김세정은 밝고 순수한 매력과 함께 고교생의 풋풋한 설렘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달콤한 멜로 라인에 대한 기대감까지 키우고 있다.

김세정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사건의 진상 규명을 원하는 여고생의 진지한 모습부터 친구와의 가슴 설레는 감정까지 표현해내며 팔색조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어 향후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세정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나는 ‘학교 2017’은 이름 대신 성적이 우선인 학교로부터 소외당한 문제아들이 날리는 통쾌한 청춘 액션 코믹 로맨스 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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