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의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이 3분44초38을 기록,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사진은 이날 예선전에서 디딤판을 박차고 물로 뛰어드는 박태환. / 연합뉴스)
MBC가 25일 밤 12시 20분부터 박태환이 출전하는 ‘2017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생중계한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8로 8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올랐다. 박태환은 준결승에서 올 시즌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도핑 징계와 2016 리우 올림픽 예선 탈락 등 역경과 부진을 딛고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지난 2007년 호주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1분46초73)을 획득,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1분44초85),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1분44초93)을 각각 따냈다.
한편, 이번 생중계는 김나진 캐스터와 남유선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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