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김다원(32)을 방출했다.
KIA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다원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다원은 2008년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로 프로에 데뷔, 2010년 시즌 도중 3대3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군에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에 걸쳐 통산 타율 0.244(542타수 132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1군 경험이 없다.
올 시즌에는 2군에서 49경기에 나와 타율 0.280(100타수 28안타), 6홈런, 19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KIA 외야수 김다원 웨이버 공시(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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