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벤처투자와 역대 최대인 8,700억 원 규모 모태펀드 출자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추경예산 8,000억 원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 같은 최대 규모 출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자 사업으로 총 1.3조 원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으로 조성된 금액은 청년창업기업이나 재기기업, 지방소재기업 등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펀드 출자사업 공고를 7.25(화) 오후에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운용사 모집 등 벤처펀드 조성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장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펀드들은 창업·벤처기업에 투자자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투자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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