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소진공은 이마트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전통시장의 청년상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류심사와 현장경연의 2단계를 거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 상인들에게는 매칭 컨설팅과 이마트·백화점 입점 체험, 해외시장 견학, 공동 스타상품 개발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입니다.
참가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로 개발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만 39세 이하 상인들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상인은 다음 달 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김홍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청년상인은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주체"라며,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과 유통기업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상인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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