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대회 엽기적인 다운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유럽의 픽시 자전거 대회에서 나온 엽기적인 다운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UCC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유럽 픽시 대회에서 나온 끝판왕 다운힐 기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선수가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자세를 바꾸더니 안장에 엎드려 다운힐을 하고 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몸을 가로로 눕힌 것.
공기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자 추진력이 배가 됐다. 자전거에 일자로 누운 상태에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왔다. 선두 그룹은 물론, 대회 안전요원이 탄 오토바이마저 제쳤다.
안전요원은 선수의 독특한 다운힐 기술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속방지턱 만나면 유감이군” “핵 쓰네” “우승을 하였고 몇 천 마리의 작은 생명들(?)을 잃었다.” “따라해 봤는데 난 왜 자꾸 옆으로 눕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