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청년창업 지원"...이노코웍스 개관

신인규 기자

입력 2017-07-28 17: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디자인 분야의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을 위한 전문 공간이 열렸습니다.

    미국 벤처의 산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거둔 국내 대표 벤처 1세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이 곳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인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건물 지하에는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바가, 1층과 2층에는 고급스러운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얼핏 강남의 고급 라운지 같은 이 곳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3D프린터와 전문 프로그램으로 상상했던 디자인을 실물로 구현할 수 있고, 해외 유명 디자인 연구소의 전문자료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창업가, 투자자라는 세 요소를 한 데 묶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의 틀을 만들겠다는 게 공간을 설립한 김영세 대표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우리나라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창업에 디자인이 융합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게 안타까웠기 때문에, 디자인하거나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창업자들은 다 모이라는 뜻을 담고 있죠."

    디자인 전문기업 이노디자인이 자회사 DXL을 통해 설립한 이노코웍스는 스타트업에 공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 지원이 함께 이뤄집니다.

    매월 마지막주에는 IBK캐피탈 등 투자자의 심사를 받아, 스타트업들이 커 나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스타트업 육성은 경영을 지원하고 기술을 지원할 수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디자인 중심 육성이라는 게 대단히 중요하고 또 성과가 빨리 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벤처 1세대의 성공 DNA가 청년 창업가에게 이어져 국내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