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28)이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섹션 측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항암치료 과정이 힘겨운 만큼 체중이 10kg이나 빠졌지만 현재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탈모가 생기거나 외형상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간병은 김우빈의 부모님과 동생이 주로 하지만 연인인 신민아가 병원에 동행하는 등 힘을 주고 있다고 한다.
한편 ‘비인두암’ 코에서 목을 연결하는 부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10만 명당 1명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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