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박신혜)
아시아에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필리핀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콩과 대만에 이어 세번째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신혜가 지난 28일 필리핀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5천명의 현지 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는 태풍이 온 상황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줄을 지어 공연을 기다렸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박신혜는 자신의 노래 `마이 디어`(My Dear)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이어 드라마 `피노키오`, `상속자들`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도 선보였다.
그는 2시간 동안 현지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 속 명장면을 재연했으며, 팬들의 고민상담 역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즉석요리, 댄스도 선보여 현지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신혜는 팬미팅 다음 날에는 `필리핀 신혜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현지 유명 브랜드 `벤치` 행사 참석과 화보 촬영, 기자회견 등 4박 5일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귀국할 예정이다. 팬미팅 수익금은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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