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날씨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6일부터 내려진 광주·전남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전 4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해남·영암·함평 등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오는 8월 1일까지 장맛비가 예보되고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여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31일 예상 강수량은 10∼40㎜이며, 1일은 5∼40㎜가량이다.
낮 최고기온은 31일 28∼31도, 1일 30∼34도로 예상돼 비가 그친 뒤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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