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희가 클론과 함께 한 셀카를 공개하며 이들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스무살 시절. `클론` 은 우리나라 최고의 섹시한 댄스그룹이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클론과 함께 한 사진을 게시했다.
가희는 이어 게시글에 "클론은 모든 시상식을 휩쓸었고 나도 그중에 한무대를 오빠들의 댄서로서 함께했었다."며 "얼마후 충격적인 아픈 사고.. 하지만 오빠들은 누가봐도 본받을 만큼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계셨고 최고의 축복인 가정도 만들고 계셨다. 그리고 이날 난 다시 오빠들의 노래에 춤을 추었고 모든 순간 순간이 감동과 감사였다."라고 적으며 클론을 향한 존경심을 비쳤다.
이어 가희는 "너무 감사해요 나의 `클론`. 이런 기억을 갖게 된건 또하나의 선물이에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클론과 가희, 세 사람이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들의 영웅, 멋진 클론 오빠들. 가희씌 춤도 너무 멋있었어요(min***)", "감동 뭉클 추억 새록새록 돋네요(soe***)", "클럽 가면 `쿵따리샤바라`가 늘 나왔었고, 구준엽 오빠 디제이 보던 시절 인기 절정이셨어요(sun***)", "가희씨 티비에서 자주 볼 수 있음 좋겠어요(suj***)" 등 반응을 보이며 가희의 글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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