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뉴질랜드·몽골·태국서 영업 확대

입력 2017-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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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운영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가 최근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태국 수도 방콕에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가 2008년 진출한 뉴질랜드 웰링턴에서는 최신 버스 단말기인 B600을 공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웰링턴 버스 2기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5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버스카드 전면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대중교통 통합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컨설팅만 진행했던 태국 방콕에서는 지난 7월, 태국 교통부산하 기관인 공영버스조합 BMTA의 IT솔루션 입찰사업에 현지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뉴질랜드 웰링턴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콜롬비아에 이어 태국과 몽골 등에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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