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병원, '척추 명의' 김진혁 상계백병원 교수 영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8-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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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종합병원인 CM병원이 척추 명의인 김진혁 상계백병원 교수를 영입했습니다.

김진혁 교수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뿐 아니라 척추측만증 같은 선천성 질환까지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척추 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CM병원은 "이번 김진혁 교수 영입으로 어깨·척추·무릎·발목 등 모든 관절 치료에 대한 원스톱 치료 시스템 풀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혁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노인성 관절질환에 대한 진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어려운 치료와 수술을 해결해 아픈 이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CM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초빙교수인 이도영 이사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출신으로 `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이상훈 박사(병원장)과 을지대학교병원 교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농구팀 닥터를 맡고 있는 김진수 교수 등 스타급 의료진들이 진료를 맡고 있습니다.

CM병원 관계자는 "향후 척추-관절-스포츠의학 전 분야에 걸쳐서 아시아 최고 병원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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