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 (사진 = 연합뉴스)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지난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 11명의 부당 전보의 중심에 섰다는 폭로가 나왔다. 특히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이 과정에서 `그런 거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말로 이들을 배척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 사용자들은 "사람들은 신동호가 프리랜서 전향할거라 예상했지. 그리고 누군가 그 질문을 하자 본인은 국장 되는 게 꿈이라고 정색하며 단호하게 말했던 게 기억나는 군.(sink****)", "신동호.배현진 아나운서님들 mbc에서 10년 넘게 공주.왕자 대접 받았으니.... 이제 그만 좀 동료들에게 물러주시고...사퇴하세요(choi****)", "신동호 그렇게 안 봤는데.. 겉 다르고 속 다른 듯.. 인생 길다(boww****)", "권력욕 있는 사람이었네. 정치하고 싶은가?(yjso****)", "화무십일홍 이라했다. 내려오고 난 그길은 꽃길이 아니리..(hers****)"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신동호 배현진 두분 화이팅 하세요! 자기들편 아니라고 멋대로 배신자로 낙인찍는 말에 휘둘리지마세요!(wjr6****)", "정권교체됐다고 정치보복 제대로 하네?(jiny****)", "절대다수가 파업하는 와중에 본인들의 신념을 갖고 용기있게 행동하는데 왜 욕을 먹지??(lion****)"라는 반론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