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벌어진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의 51세 여성 A씨 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 내용과 김 의원의 해명이 달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김광수 의원은 당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 그러나 경찰이 김광수 의원을 연행할 당시 수갑을 채워 현행범으로 연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의문은 또 있다. 김광수 의원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선거 캠프를 도왔던 운동원이라고 칭했다. 하지만 A씨는 김광수 의원을 “남편”이라고 했다.
계속되는 의견차이에 네티즌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 역시 SNS를 통해 김광수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남겨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신동욱 총재는 6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가정폭력혐의 해명, 광수가 광기 부린 꼴이고 해명이 의혹만 키운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폭력당 만든 꼴이고 민원은 새벽부터 남의 집 방문 꼴이다. 술 취해 전화하면 달려가는 서비스 꼴이고 자살 막으려고 손까지 다친 의인 흉내 내기 꼴”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신동욱SN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