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3’ 김기련, ‘기련’으로 데뷔곡 ‘이제와서 뭘’ 깜짝 발표

입력 2017-08-09 09:38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 ‘피아노맨’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18세 김기련이 3년간의 기다림 이후 싱어송라이터의 첫 발을 내딛다.

김기련은 ‘기련(Giryeon)’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그의 첫번째 타이틀 곡이자 데뷔곡 ‘이제와서 뭘’을 9일 정오에 발표한다.

기련은 이미 ‘K팝스타’ 시즌 3에서 낙 준(버나드 박), 샘 킴과 함께 ‘E.Q’팀을 결성,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을 선보이며 ‘하모니의 중심’이라는 평과 함께 피아노 연주와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권진아, 피터한, 짜리몽땅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박진영 스페셜 무대에서 박진영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탁월한 보컬을 선보이며 관객석을 사로잡았다.

기련은 ‘K팝스타 3’ 출연 이후, 작곡은 물론 가수 등 뮤지션으로의 길을 준비해왔으며, 본인의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이미 지난 1월에 발매된 허각의 연서(戀書) 미니앨범의 ‘Tell Me Why’, MBC every1 음악예능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수란(Suran)과 함께 ‘Still Breathe’를 같이 작곡하는 등 이미 작곡가로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OST의 첫주자로 참여, ‘이제는 웃어줘’를 가창하며 감성 짙은 발라드 실력을 들어내며 드라마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기대를 받고 있다.

9일 공개되는 기련의 데뷔곡 ‘이제와서 뭘’은 사랑이란 감정에 설레이지만 표현하는데 많이 미숙한, 엇갈리는 마음의 길이 담긴 슬프지만 그 사랑이란 순간만은 행복했던 추억을 담아냈다.

미디움 템포 어쿠스틱 넘버인 ‘이제와서 뭘’은 기타리스트 노경환의 어쿠스틱 기타 플레이를 메인으로 리드미컬한 경쾌함이 진행되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인정해야하는 서글픈 감정이 실린 반전 가사와 기련의 감성적 보컬과 키보드 멜로디는 들을수록 스며드는 슬픔이 뭍어나는 곡이다.

기련의 깜짝 데뷔곡 발매 소식을 전한 소속사 클래프컴퍼니는 “기련은 20대 초반의 어리고 낯가림이 있지만, 프로듀싱과 보컬에 대한 발전 역량이 기대되고 또한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열정적인 묘한 반전의 에너지를 가진 뮤지션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그의 성장하는 음악세계를 관심있게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의 데뷔곡 ‘이제와서 뭘’은 9일 정오에 공개되며, 이어 10일 오후 8시 홍대 네스트나다에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이제와서 뭘’을 포함한 자작곡과 커버곡 등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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