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33도’ 중부 폭염 지속…남부 오후까지 ‘비’

입력 2017-08-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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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9일(오늘) 남부지방은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충청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10일(내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 대전 30℃, 광주 29℃, 대구 29℃가 예상된다.

목요일인 10일 오후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오겠고, 금요일 11일은 남부내륙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케이웨더 측은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지나다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이라고 밝혔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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