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자리 창출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편성된 추경 예산의 70%를 추석명절 전까지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8,000억원으로, 창업기업지원자금 4,000억원과 신성장기반자금 2,000억원, 그리고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 중 5,600억원을 다음달까지 집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중진공은 추경예산 집행을 위해 전국 31개 지역본부에 자금 담당 인력을 증원 배치했습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 스타트업과 시설투자 촉진으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들에게 추경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내수 침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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