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84억원, 영업이익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사업부문별로는 광고 플랫폼 매출이 1,5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지난해 2분기 대비 11%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과 대통령 선거 등 이벤트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해 저점에서 상승 반전한 이후 합병 당시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지난해 2분기 대비 24% 증가한 2,363억원, 기타 매출은 카카오프렌즈 등 커머스의 성장, 모빌리티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8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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