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생산 3.1%, 내수 8.1%, 수출 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생산은 총 37만1,343대, 내수는 14만9,149대, 수출은 22만8,229대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은 지난해 현대차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증가 등으로 늘었고, 내수 확대는 신차 출시와 지난해 6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은 EU 등 유럽 지역에서의 수출 호조가 주효했습니다.
올해 1~7월간 누적기준으로는 생산- 0.9%, 내수- 1.9%, 수출 -0.2% 등 모두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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