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구새봄이 공식 사과했다.
9일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향후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구새봄은 직접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한편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 후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구새봄은 스포츠 아나운서계의 ‘엄친딸’로 손꼽힌다. 미국 조지아 주의 명문대로 유명한 에모리 대학교 출신으로, 유학 도중 미스 애틀란타 미에 선발되는 등 출중한 미모를 갖췄다. 스포츠 아나운서답게 뛰어난 운동신경도 갖췄다. 과거 발레 무용수를 꿈꾸며 무용을 배웠으며, 배구 및 테니스 아마추어 선수로도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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