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바로, 정혜성, 유이 (사진 = KBS 화면 캡처)
새 수목극 `맨홀`이 막을 올린 가운데 시청자의 극과 극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첫방송된 KBS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김재중, 유이, 바로 등 전·현직 아이돌 스타들이 전면에 나선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를 표방한 `맨홀`은 1회부터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이 맨홀에 빠지게 되는 사건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만 시청률은 전국 3.1%의 저조한 성적을 받아들었다.
`맨홀`을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크게 나뉘고 있다. 먼저 신선하고, 웹툰 요소가 흥미롭다는 호평이다. 네티즌들은 "필이. 넘 찰지고 잘하고 모든면에서 잼나고 웃기고 오늘 본방도 기대 rlag****", "찌질하지만 순수한 봉필의 마음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lhju****", "물올랐네 진짜 캐릭터에 맞게 찔질함과 순순함면도 연기 잘함 rlag****", "오랫만에 웃으면서 본 드라마여서 난 좋았음 dmin****", "어제 후반부부터 재미있던데 오늘은 더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bban****", "잼나고 봉필이 철없고 찔찔한 연기 찰지게 잘하고 순순한 모습도 잘표현하고 좋았음. 코믹요소도 rlag****", "재밌게 봤어요. 과거씬 전후로 해서 더 흥미진진하네요. 과거로 간 봉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artj****", "은근 허당인 봉필이가 과거로 가면 얼마나 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artj****", "웹툰으로 실사화 한거처럼 웃김 jsta****"이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맨홀`의 다소 산만한 구성으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혹평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아 진짜 보는 내내 어색하고 몰입 1도 안되고 ckal****", "남주 발연기 바로 채널 돌림 adol****", "뭘 얘기할 겁니까??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hyun****", "스토리 문제도 있지만 연기 심하던데 eros****", "잠깐 봤는데 남주 어색해서 몰입할 수 없더라 98ji****", "끝까지 볼수가 없었습니다...mall****", "보는데 자꾸 뭔가 아쉽고 아쉽고 아쉽고...wors****", "진짜 산만 다들 똑같이 느끼는군 butt****", "너무 걍 다 어색 연기들도 어색하고 gksq****", "드라마가 그저 장난 수준 ivy2****", "맨홀이 아니라 맨탈에 빠진듯,, rnld****"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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