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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 고조가 계속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204.69포인트, 0.93% 떨어진 21,844.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35.81포인트, 1.45% 낮은 2,438.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46포인트, 2.13% 떨어진 6,216.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국제 금값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1온스에 10.80달러, 0.8% 오른 1,290.1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의 지난달 산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1배럴에 0.97달러, 2% 떨어진 48.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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