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강홍석, 첫 방부터 매력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첫인상 남겼다

입력 2017-08-11 09:59  




강홍석이 KBS2 ‘맨홀’을 통해 성공적인 지상파 데뷔를 치렀다.

강홍석은 이번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에서 주인공 봉필의 의리 넘치는 동네 선배 양구길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리와 사랑 앞에서 우직하면서도 직선적인 인물을 친근하게 연기한 것.

지난 1회 등장부터 양구길(강홍석 분)은 강수진(유이 분)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막는 봉필(김재중 분)을 위해 어처구니없는 해결책을 내놓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2회에서는 필의 단순무식하고 과격한 선배지만 한편으론 귀여운 말투와 행동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뮤지컬 ‘킹키부츠’와 ‘데스노트’에서 캐릭터를 변주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배우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6월에 종영한 tvN ‘시카고 타자기’에 이어 ‘맨홀’에서도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홍석,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 넘치는 캐릭터 딱이네!“, “무대 위 하드캐리 강홍석을 지상파에서 만나다니! 반갑고 놀랍다!“, “강홍석, 사랑 앞에서 물불 안 가리는 모습 남자일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홍석이 등장한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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