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공식적으로 처음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특히 사드 배치 및 탈원전, 통신비 인하 등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광복절인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합니다.
이날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 도발에 관한 어떤 메세지를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각 부처별로 하반기 중점 추진정책을 보고하는 자리이며 핵심 정책 토의는 총 22개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누어 열립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를 통해 부처간 상호 이해와 협업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별 보고시간은 최소화하고 쟁점 토론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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