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살충제 오염 달걀이 논란이 되면서 국내 네티즌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와 루마니아에도 오염된 달걀이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유럽 살충제 오염 달걀이 발견된 국가는 10곳으로 늘었다.
유럽 국가에 퍼진 살충제 달걀 논란에 국내 네티즌도 동요하고 있다. 식약청에서는 우리나라에는 살충제 달걀 없다는 입장을 내놓기는 했지만 문제는 유럽산 수입 과자 같은 것, 가공식품에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cyc9**** 달걀표면에 생산자 이름 및 산지처 등 기명제가 없으면 유통금지해라” “happ**** 안전성으로 최고인 유럽이 저런데,,,, 우리나라는 아마도 많이 심각할것이야. 왜 조용할까?” “kike**** 우리나라는 더 심할듯한데...” “vict**** 한국의 검사기준이 궁금하다.” “kaem**** 우리나라는 그저... 쉬쉬하고 있는 건지도 모름. 국내 달걀 상황은 어떤지 조사하고 기준안 마련해야함. 어쩌면 항생제&살충제 덩어리일지도” “pop9**** 수입뿐만 아니라 국내산도 모두 입속에 들어가는 건 좀 철저히 검사 좀 해주세요.. 내 아이가 먹는다구요” “guit**** 한 달이나 늦게 시인한 회사들 진짜 짜증난다. 달걀이 안 들어간 음식을 찾기가 힘들 정도인데 그동안 얼마나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건지 가늠도 못하니 답답할 노릇.”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1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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