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별똥별 중 하나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늘(12일) 밤 하늘에 쏟아진다

입력 2017-08-12 17:58   수정 2017-08-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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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12일) 밤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오전 일출 직전까지 일어난다고 밝혔다.

특히 내일 새벽 3시쯤에는 시간당 최대 1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을 관찰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사분의 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별똥별 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는 달빛이 밝아 유성우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인공 불빛이 많은 도시보다는 캄캄한 시골의 탁 트인 장소가 추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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