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때 아닌 누드사진 유출에 뿔났던 이유

입력 2017-08-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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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내한공연 후 무성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누드사진 유출 사건이 새삼 주목됐다.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연예매체 TMZ에 “맹세하건데 나는 누드 사진을 찍지 않았다. 약속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 떠돈 사진에 대해서는 “그 사진의 배경은 내 방이 아니다”라며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누드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당시 발생한 유명 여성 스타들의 아이클라우드 해킹 당시 피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됐다.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의 개인 계정이 해킹당해 누드 사진이 공개됐으며 아리아나 그란데의 누드 사진도 온라인상에 떠돌았다.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자 스타들의 누드사진을 유출한 해커 라이언 콜린스는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쳤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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