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현재 우리국민과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등이 보유한 외화예금이 691.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91.1억 달러로 전월보다 55억 달러 늘었습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기업의 수출 결제대금과 현물환 매도 축소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 48.4억 달러 늘어난 590.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화는 증권사 주식대차거래 담보금 예치 증가 등으로 같은 기간 4.7억 달러 늘어난 4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에 맡겨진 외화예금 잔액이 전체의 85.9%인 593.8억 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은행의 경우는 97.3달러(14.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예금 565.4억달러, 개인예금이 125.7억달러로 각각 49.7억 달러와 5.3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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