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 '미니멀 인테리어' 실천하기

입력 2017-08-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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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투자나 재산의 개념보다 생활의 터전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복잡함과 피로함을 덜어낸 편안함과 건강함 위주의 `미니멀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미니멀 인테리어의 특징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고, 깔끔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불필요한 인테리어 요소를 자제해 미니멀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감각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친환경벽지 전문기업 에덴바이오벽지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미니멀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복잡하고 피로한 요소를 덜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과 인체에 안전한 소재로 인테리어 공간을 건강하게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덴바이오벽지에 따르면 미니멀 인테리어 시, 벽면을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채우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벽면 컬러에 제한을 두고 인테리어 소품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벽지는 자연재료를 사용해 제작한 천연벽지, 친환경벽지로 선택한다. 천연벽지란 소나무, 편백나무, 쑥, 녹차 등 인체에 이로운 자연재료만을 사용해 제작한 건강기능성 벽지로 실내공기질을 위협하는 톨루엔,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폼알데하이드, 내분비계를 교란해 이상 성징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물질을 철저히 배제한 제품으로 일반벽지와는 차이점이 있다.

또 원적외선과 음이온, 피톤치드를 방상하고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향균, 탈취, 습도 조절의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에덴바이오벽지 관계자는 "생활의 터전인 집은 아름답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반벽지와 천연벽지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은데, 벽지 하나로 우리 가족의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바이오벽지는 지난 7월,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올녹상`을 받은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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