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검vs흰금' 드레스 잇는 색깔논란...운동복 색의 진실은?

입력 2017-08-1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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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색깔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

영국인 레이첼 스튜어트(Racheel Stewart)가 페이스북에 슬리퍼와 상하의 등 의류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 번 더 해봅시다! 어떤 색으로 보이나요?”라고 적은 게시글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색깔 논쟁이 시작됐다.
누리꾼은 이 사진에서 ‘분홍색과 흰색’을 보는 이들과 ‘민트색과 회색’을 보는 이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보였다.
이 사진은 2년 전 ‘파검 vs 흰금’ 드레스 사진과 유사하다.

당시 한 옷 사진이 ‘파란색과 검정색이냐, 흰색과 금색이냐’라는 논란을 낳은 것.‘파검 vs 흰금’ 논란에 미국 버즈피드는 투표를 벌였고, 흰금이 73%, 파검이 27%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드레스를 판매한 영국 로만 오리지널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레스의 색을 ‘파란색과 검정색’으로 정의했다.
한편, 커스텀 의류 판매 업체 바이노스 컬렉션(BiNorth Collection)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논란의 슬리퍼와 상하의 의류를 분홍색과 회색이 아니라 파란색과 회색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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