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청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에 대한 애도에 동참했다.
이청아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테러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청아는 게시글에서 “지난 5월의 라 람블라 (람블라스) 거리의 모습”이라며 “오늘 람블라 거리 차량 테러 소식에 내 여행의 추억도 색이 살짝 달라진다.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풍경이 라 람블라 거리의 야경이었다. 다들 그렇게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곳에 끔찍한 테러가 자행됐다”고 적었다.
이어 이청아는 “아침부터 슬픈 뉴스에 맘이 씁쓸하다. 테러리즘.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인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서는 승합차 돌진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스페인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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