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사발전재단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협약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8-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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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노사발전재단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노사발전재단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취업활동과 체류생활 지원 뿐 아니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베트남, 태국, 몽골 근로자 중 국내 체류기간 만료 2년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운영,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노사발전재단에서 취업교육을 받는 베트남, 태국, 몽골 근로자들의 전용 보험료 납입 계좌 개설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올해 출시한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앱 `글로벌S뱅크`를 통해 해외 송금과 환전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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